구대원(사진·대도그룹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부산 강서구 지회장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에서 주최한 ‘국리민복실천 다짐대회’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봉사장을 수상했다.

 구대원 회장은 지난 40년 동안 대도㈜, 대도환경㈜, 대도E＆R㈜ 기업을 이끌고 있다.

 대도그룹은 재활용자원의 재생재활용, 생활폐기물처리, 사업장·건설 폐기물 중간처리를 하고 있으며, 단순히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생가능한 자원을 생산해 원료, 에너지원, 순환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구 회장은 자원순환, 환경개선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2006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강서구지회장을 맡아 오면서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배려하는 봉사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평화 통일기반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그는 특히 각종 사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힘써온 기업인이자, 국민운동단체 지도자로서 지난 2005년 대통령 표창장과 2011년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구 회장은 “‘Beyond No.1 In Korea’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글로벌 자원순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폐기물이 에너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며 “폐기물이 자원이 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자원순환 1등 기업을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67년 창립된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전 세계 139개국에 회원국을 두고 국가 간 협력 강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전파하고 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수여하는 봉사장은 세계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한 사람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본부에서 수여하고 있다.